부산어린이대공원
24시간 운영/연중무휴
위치 :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295
전화번호 : 051-860-7848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https://www.bisco.or.kr/bschildpark/sub/sub02/sub02_1/?tabName=con01
부산에 이사 오고 나서 한 번쯤은 와봐야지 하다가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왔습니다.
시민공원은 비교적 자주 갔었는데,
어린이대공원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부산에 사시던 분들은 예전에 자주오기도 했었고,
종종 간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이번에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내돈내산 어린이대공원 리뷰
어린이대공원이 잘 몰랐는데, 등록문화재 제376호인
부산 구 성지곡수원지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역사적이면서 다양한 의미를 지니는 공원인 것 같아요!
입구 쪽에는 넓은 광장과 함께 새로 조성 중인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직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이었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귀여운 입간판입니다.
저는 최근에는 많이 노후화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관리도 잘 되어있고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여러 세대가 아우르는 공간인 만큼 요런 거 하나 정도는 있어줘야죠!
이제 제대로 탐방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입구동선도 굉장히 깔끔하고 널찍하며, 잘 조성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안쪽에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있습니다.
규모는 부지 4,800㎡, 건물 연면적 17,380㎡(지하 1층, 지상 3층)로
다양한 체험학습실과 대강당, 다목적홀, 전시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각급 학교의 1일 체험학습과 특기·적성 신장을 위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 및 다양한 축제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장은 수영장 부지를 활용하여 2000년 6월에 조성되었으며 면적은 4,893㎡입니다.
이곳에는 야외공연장, 야외전시장을 비롯한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어
사시사철 문화·예술 및 기념행사 장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뒤쪽에 전망대 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저는 전망대라고 생각했었는데, 부산광역시교육청 어린이창의교육관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창의교육관은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 실현을 위한 어린이 전문 과학문화복합전시체험관이라고 합니다.
전시관에서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등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하고,
발명교육 ․ 초등영재교육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창의공작 프로그램을 통하여 메이커 교육과 코딩 교육을, 숲체험 활동으로
자연친화적 감성을 함양하는 등 ‘꿈과 희망이 자라는 행복한 어린이 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정말 좋은 어린이대공원인 것 같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저도 자식이 생긴다면, 데려와보고 싶네요!
또한 이 사진은 색감이 좀 다른데
아버지한테서 받은 니콘 D40x를 첫 개시한 날입니다.
색감이 조금 더 진~득하게 나오는 느낌이 좋습니다.
좌측으로 돌아 나오니
어린이대공원 관광안내센터가 나왔습니다.
반대편에는 이마트 24 편의점이 있어,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사기에 좋아 보입니다.
깨발랄한 아깽이와의 만남
호기심인지 먼 거리를 두고 계속 저를 따라왔다 갔다 하네요.
길고양이 급식소가 있어
길고양이들도 배고프지 않은 생활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보기 좋은 그림입니다.
어린이대공원 안내도입니다.
생각보다 시설들이 많아서 놀랐다는 사실!
그리고 다 가보지 못했다는 사실!
이전에는 동물원도 있었다고 하는데,
여러 상황들로 인하여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동물원도 궁금했는데, 아쉽네요!
성곡저수지까지 삼나무(?)가 빽빽이 심겨 있어,
산림욕을 하기 좋았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
데크의 경사가 그렇게 크지 않아
가족분들과 어르신분들 등
여러 다양한 세대분들이 와서 산림욕을 즐기셨습니다
너무 보기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성곡저수지 앞쪽에서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은 녹담길, 우측은 수변공원, 치유의 숲, 가족친수공간 등이 나옵니다.
성지곡수원지입니다.
엄청나게 넓은 게 깨끗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성곡저수지 뷰를 보며 먹고 마실 수 있는 호수카페입니다.
떡볶이와 어묵등을 판매하시던데, 너무 맛있어 보이지만
저는 곧 저녁을 먹어야 해서 패스!
성지곡수원지를 지나 안쪽으로 갈 수 있는 다리입니다.
이 다리 조심하셔야 합니다!
잉어 밥 주시는 분들이 계신대 까마귀랑 비둘기들도 노리고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 까마귀랑 비둘기 많아요 ㅜㅜ
마지막으로 니콘으로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
다행히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좋아 걷기에 좋았습니다.
머릿속으로 비우기에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시민공원 말고 휴식 공간이 필요하시다면 어린이대공원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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