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 재스퍼 카멜 개봉기 및 사이즈 추천
가을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룩을 찾아보다가
이번에 브라운 계열로 옷을 입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퍼스널컬러가 여쿨이다 보니 브라운 계열은 많이 피했었는데,
가을 남자가 되고싶었던 저는 참지 못했습니다...
내돈내산 킨 재스퍼 카멜 개봉기
재고가 있을까 하여 처음에는 크림에서 찾아봤었는데,
무신사에도 재고가 있더라구여?? 바로 쿠폰 먹여서 구매구매!!
12만원 선에서 구매 한 것 같습니다.
비교적 카멜 색이 처음에는 이뻐보이지만 베이지가 은근히 모든 룩에 매치하기 좋아서
많은 분들이 베이지를 많이 신으시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강렬한 브라운 색의 스웨이드와
파란 끈 그리고 검정 밑창에 빠진 후로 참을 수 없어서 구매 추진!
박스가 굉장히 깔끔하게 왔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진짜 트래킹화 처럼 생겨서 베이지로 살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하지만 베이지를 샀어도 카멜 살껄 이라는 후회를 했을 거 같아서 이쁘게 신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킨 음각이 들어가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여분의 끈도 함께 동봉되어 옵니다.
브라운과 오렌지의 색과 블루에 가까운 색상이 섞인 신발끈
일반적으로 보는 신발 쉐잎과는 다르게 끈이 아래부터 있습니다.
굉장히 러프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혀가 많이 튀어나와있지 않네요
어찌 보면 투박하지만 여성적인 느낌도 나는 신발입니다.
밑창도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는 모습
저는 칼발이라 신발 사이즈가 애매하여 265 혹은 270을 신발마다 다르게 사이즈를 골라서 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ㅜㅜ
킨 재스퍼는 반업이나 한 치수 업을 추천한다 해서 고민하다가
270으로 일단 시켰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앞코가 살짝 남지만,
신발을 신었을 때 안쪽이 포근하고 폭신폭신해서 그런지 꽉 차는 느낌이 있습니다.
275를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 느낌!
다음에는 킨 재스퍼 신어본 후기 사진 및 사용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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